후기/경험담

웨스트민스터대학교 후기 (Fashion Business Management 석사 졸업생)

  • 영국아트유학
  • 21.12.15
  • 21,529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에서 Fashion Business Management 석사를 졸업한 학생의 후기입니다. 



자기소개 (이름/학교/전공 등)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Westminster 에서 MA Fashion Business Management 전공한 엄채윤입니다!


입학했던 학교와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대학에서는 Fashion design을 전공했고, 관련 업종에서 5년간 경력을 쌓았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고민하던 유학을 결정하고, 유학원을 알아보던 중, 친한 언니의 소개로 영국아트유학을 알게 되었고, 실장님의 꼼꼼한 상담과 추천으로 인해 Westminster, Marangoni, LCF 3곳을 비교하여 선택하였습니다. 대학 전공과 연관된 전공으로 고민하던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 하지 않아도 되는 business 분야로 결정했고, 유학원 실장님께서 꼼꼼하게 비교 해주셨습니다!


영국 공항 도착 후 학교까지 이동은?
2020105일 한국에서 출국 당시 영국은 2번째 락다운을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매일 영국의 코로나 상황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었고,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선 여행이었지만, 무사히 히드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학교까지는 출국 전 네이버로 미리 알아보고 예약한 한인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도착 날짜,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고, 비행기 이륙 전 한번 더 예약 확인을 한 후 영국으로 출발 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후, 출구에서 기사님을 만나 주차장까지 같이 이동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해로우에 위치한 학교 기숙사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됐고, 짐이 많은 편이였는데, 기사님께서 방 입구까지 짐 옮기는 것까지 도와 주셨습니다.

숙소(학교 기숙사/사설 기숙사) 생활은?

제 인생에서 처음 기숙사 생활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간입니다. 학교 기숙사로, 부엌만 쉐어하면 되는 기숙사였고, 층별로 문이 설치 되어있어서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구조여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락다운 기간 동안은 기숙사 친구들이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외부 사람이라 서로 의지하면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학교 캠퍼스 안에 위치한 기숙사여서 학교까지는 도보 5분정도 되는 거리였고,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생활 했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바로 앞에 Northwick Park Station (Metropolitan Line)이 있어서 central까지 가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학교 기숙사 기간이 끝난 뒤에는 마음이 잘 맞는 플랫 메이트 2명과 집을 계약하여 central, Zone 1으로 이사했습니다.

  


전공에 대해서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신다면?

정말 말 그대로, Fashion business management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학기, 학기당 3 과목, 4, 하루 3-4시간 정도로 구성 되었고, 학기 당 그룹 과제가 1-2개씩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과목이 잘 나눠져 있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위 과정 동안 수강한 주요 모듈은? 흥미 있었던 모듈 몇 개만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1학기 – Supply chain / Creative team & innovation / Strategic fashion business

2학기 – Marketing & Promotion / Retail & Buying & Merchandising / Entrepreneurship

고정 수업 외에도 외부 강사들 또는 특정 산업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자주 했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전세계 다른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특히나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은 Business plan & Entrepreneurship 수업이었고, 교수님이 다른 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하셨지만 너무 재미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아트는 제일 중요한 게 , 개인 프로젝트 (Personal Project)일 것 같은데, 개인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이였고,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시고, 전시를 하셨는지 과정을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다른 아트 전공보다는 실무 작업이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이론 수업이 주를 이루는 과목이었고, 그룹 프레젠테이션과 개인 프레젠테이션, 개인 리포트 제출로 구성된 수업이었습니다.



 

아트 과정에서 영어 때문에 힘들었다는 학생들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Group Seminar/ Tutorial /Critic / 팀 미팅등 토론을 해야 하는 시간 동안 영어 떄문에 힘들거나, 영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을까요? (한국 학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완벽한 영어실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의사 전달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항상 미리 대본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대비했지만 긴장을 많이 해서 준비한 것이 무색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항상 영어 드라마, 영화, 라디오를 틀어놓고 듣기 연습을 했고, 자료를 읽고 쓰면서 어휘력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말하기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영어 뿐이다.’ 생각하면서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교수님은 언제든지 제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만큼 표현하는 용기가 필요 했었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고, 수다쟁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영국 억양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교수님들이 하셨던 말씀을 놓치지 않을까 항상 긴장했지만, 녹화된 수업 내용과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놓치는 부분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전공을 공부하려는 학생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입학 전 준비, 학교에서 공부 방법에 대한 팁 등)

영국으로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영국 억양에 조금 익숙해 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교 친구들은 유럽, 중국, 인도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교수님들은 영국 분들이라 수업을 듣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은 리포트 작성시 꼭 필요한 Harvard reference였습니다. 프리세셔널 과정 없이 바로 학교 수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 접했을 때 많이 어려웠고, 리포트 쓸 때 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 했었습니다. 미리 리포트 작성에 관련된 부분들을 준비 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추천할 만한 Societies, Sports 또는 학교 내의 다양한 확동에 대해서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학교 사이트를 통해 공부, 영어에 관련된 특강들을 예약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리포트 제출 전 교정을 도와주는 세션과 마지막 논문 과정에서 교수님 튜토리얼 외에도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는 세션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한국에서도 러닝을 했었는데, 페이스북 KOMO 페이지를 통해 런던 한국인 러닝 클럽에 가입하여 함께 러닝을 하고, 모임을 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아트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하신 도시에서 방문할 수 있는 유명한 갤러리나, 전시회 또는 추천할 만한 곳 등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영국에서는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이 무료였기 때문에, 매주, 한주에도 몇 번씩 여러 곳을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Hayward gallery, Tate Modern, Barbican centre, White chapel gallery 를 가장 자주 방문 했었고, 주기적으로 전시가 바뀌기 때문에 갔던 곳을 또 가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구역별로, 지역별로 주는 느낌이 달라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를 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런던 디자인 위크 기간에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이 많아서 매일매일 전시장과 갤러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아트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하신 도시에서 방문할 수 있는 유명한 갤러리나, 전시회 또는 추천할 만한 곳 등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마지막 논문까지 제출 한 뒤에, 영국 국내 여행과 유럽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영국에서는 8-9월 옥스포드, 캠브릿지, 스코틀랜드, 브라이튼을 여행했고, 9월 유럽에서 파리와 밀라노를 10일정도 여행했습니다.

영국 국내 여행 모두 너무 좋았지만 9월 파리와 밀라노 여행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여행을 계획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다른 유럽국가까지 쉽게,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방학 중이나 논문을 제출하고 나서는 유럽을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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